■ 방송 : YTN 24
■ 진행 : 김대근 앵커, 류주현 앵커
■ 전화 인터뷰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앵커: 김정남이 북한의 권력을 잡으려는 시도를 했다거나 그런 구상을 측근들에게 밝혔다거나 이런 부분이 알려진 내용이 있었나요? 아니면 의심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인터뷰: 그 사람이 항상 말을 할 때 3대 세습에 대해서 못마땅한 말은 했습니다마는 권력을 빼앗으려 한다든지 권력을 찬탈하려 한다든지 이런 건 절대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는 중국이 북한의 레짐 체인지를 생각하고 있고 북한이 6차 핵실험 ICBM과 같은 모험적인 행동을 하면서 트럼프 정권과 중국이 처음에는 읍소하는 것 같았지만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상황에서 중국과 교감이 있을 수 있다. 즉 평양이 레짐 체인지를 한다면 당신이 대안이 될 수 있고, 당신은 마음의 준비를 하라, 이런 사인을 내린 것이 북한에 인지가 됐다는 그것은 암살해야 될 명분으로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앵커: 궁금한 게요. 그래도 김정은과 김정남 이복형제 간입니다. 과거의 관계 어땠습니까. 둘 간의 관계가 알려진 게 있습니까?
◆인터뷰: 두 사람 사이는 한 번도 얼굴을 마주친 적이 없고 서로 대충 정보로만 상대방을 알고 있었습니다. 김일성은 김정남은 자기 주석궁에 불러다가 사진을 찍고 밥도 먹고 무릎에 앉혔지만 김정은이나 김정철, 김여정은 김일성이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몰랐던 손자들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김정은은 항상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집권 초기에 김정남을 직접 만나서 사람을 보내서 김일성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다 회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뿌리 깊은 라이벌 의식, 또 콤플렉스 이런 것들이 항상 김정남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을 그 밑에 수하들이 알아서 처리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앵커: 관계의 일면을 보여주는 얘기중앙 하나가 아버지인 김정일이 사망을 했을 때에도 동생이 두려워서 장례식장에도 참석 못했던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아마 과거 김일성이 사망했을 때 김평일이가 못 왔듯이 이번에 김정일이가 2011년 12월 17일에 사망하지 않았습니까? 그때도 당연히 장자인 김정남이 돌아와야 되겠습니다마는 그것이 카메라에 공개되거나 이럴 경우 북한 주민들과 엘리트들이 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런 게 김정은으로서는 두려워가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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