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특검이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를 피의자로 소환하고,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 등 3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는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특검 브리핑 연결해 현재 수사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2017년 2월 12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수사 진행 상황 관련입니다. 특검은 어제 안종범, 장시호, 정호성, 김종, 박채윤 및 김영재를 소환하여 조사하였습니다.
또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하여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였습니다. 오늘은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하여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및 정기양 연세대 교수를 각 참고인으로 ,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를 피의자로 소환하여 조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 관련입니다. 특검은 내일 오전 9시 30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 오전 10시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를 각 재소환하여 내물공여 혐의와 관련된 추가 사항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발표 마치고 질문 받겠습니다.
Q. 연합뉴스TV인데요.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참고인 소환됐다고 하는데 어떤 차원에서 부르신 건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김상조 교수는 소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잘못된 정보 같습니다.
Q. JTBC의 박민규 기자입니다. 비선진료 의혹 관련해서 여러 명을 부르셨는데 이게 세월호 7시간 수사라고 봐도 되는지 아니면 의료법 위반 혐의에만 한정된 수사인지 여쭙겠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우선적으로 주된 혐의는 의료비리, 그러니까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된 수사이고요. 그 수사 과정에서 관련된 부분이 있다면 세월호 부분도 조사가 될 것으로 그렇게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주된 조사 사항은 의료 비리라고 보시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연합뉴스TV 이재동인데요. 내일 이재용 부회장 부르는 건 1차 조사 때와는 달리 어떤 부분 추가로 더 확인하시기 위해서 부르시는 건지 또 부른다는 것은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이 이미 세워진 것이기 때문에 부른 건지 궁금합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에는 지난번 영장이 기각된 이후에 추가로 약 3주간에 걸쳐서 조사가 이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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