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다. 건물 안에 갇혔던 일부 시민들은 소방서에서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려 탈출했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 불은 1시간 만인 12시 13분쯤 꺼졌지만, 미처 피하지 못하고 건물에 고립됐던 사람들의 피해가 컸다.

불은 건물 내 상가 3층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 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출처 = YTN 제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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