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귀경이 이루어진 오늘, 전국 곳곳에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밤부터 본격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영 기자!
YTN 스튜디오가 자리한 서울 상암동에도 눈이 제법 내리고 있는데 전국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종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주로 비가 내리거나 눈과 비가 섞여 진눈깨비로 내리는 곳이 많았는데요.
저녁이 되면서 눈으로 바뀌고 있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간다는 예보도 있는 만큼 늦은 밤 귀경 차량은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비가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발표했는데요.
강원도 산간에는 15cm 이상, 경기 북부와 강원도 내륙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충청, 남부 내륙에도 1~5cm의 제법 많은 눈이 와 쌓일 것으로 보여 시내를 운행하는 차량도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해상 날씨도 좋지 않은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대부분의 해상에 강풍과 함께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고속버스나 기차로 귀경하는 시민을 위해 서울 지하철 막차시각을 2시간 연장합니다.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새벽 2시이고 막차 연장에 따른 추가 운행 횟수는 170여 차례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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