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소녀상 문제 확대하는 건 일본"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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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은 작년 말 부산 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취한 강경 대응에 대해 비판적 자세를 보였습니다.

고노 전 의장은 오사카에서 열린 교도통신 주최 강연에서 주한 일본대사를 일시귀국 시킨 일본 정부의 조치에 의문을 표하면서 좀처럼 돌아가라고 말하지 못해 대사 부재 현상이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노 전 의장은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 일시귀국 조치와 함께 한일 통화 스와프 협상을 중단한 데 대해 위안부 문제를 다른 문제로 넓히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었지만 확대하고 있는 것은 일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고노 전 의장은 1993년 관방장관으로 재직 당시,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인정하는 내용의 고노 담화를 발표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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