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미 정책공조를 추진하고 사드 문제를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권 출마 질문에는 지금은 오직 국정 안정화만 생각할 뿐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 헌법재판소 8차 공개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은 구속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체육 개혁 관련 내용을 수시로 보고 하라고 지시했고 장관을 배제하고 직접 체육 현안을 챙겼다고 증언했습니다.

■ 6차례 소환을 거부한 최순실 씨에 대해 특검이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26일쯤 강제소환할 방침입니다. 최 씨 딸 정유라 씨 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게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 발화 사고가 잇따랐던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원인은 최종적으로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양한 기능이 담기면서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무리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새누리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이 된 바른정당이 초대 당 대표로 5선의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새누리당 3선 박순자 의원도 탈당 뒤 바른정당에 합류했습니다.

■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2.6도, 대관령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설연휴 들어서 풀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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