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고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국 주재 대사 등이 참석하는 긴급 공관장 회의가 내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립니다.
외교부는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주변 정세 점검을 위한 회의가 내일 오후 열린다면서 안호영 주미대사와 김장수 주중대사, 이준규 주일대사, 박노벽 주러대사 등 주변 4국 대사와 조태열 유엔 주재 대사도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변화하는 동북아 역내 외교 환경을 점검하고, 한반도 주변국과의 외교 방향을 검토하는 한편, 북핵, 그리고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사드' 문제를 둘러싼 한중 갈등, '소녀상' 문제를 둘러싼 한일 외교 충돌,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동맹 재조정 가능성에 대한 현황 점검과 대응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11522034599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