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맑지만, 공기는 차갑습니다.
출근길에 비하면 기온이 9도나 올랐지만, 서울은 아직도 0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특히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3.5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외출 준비하신다면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영상 1도, 대전 4도, 대구와 광주 5도, 부산 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하늘 표정은 좋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다만, 현재 충남 서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낮 동안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서부지방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눈 때문에 추위는 잠시 주춤하지만, 모레부터는 날씨가 다시 추워집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 일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심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입니다.
감기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겨울철 실내 습도는 40% 이상이 적절하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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