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추위가 반가운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축제 장인데요. 내년 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도 축제가 한창입니다.
평창 송어축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뒷 배경을 보니까 얼음낚시터로 보이는데요.
혹시 홍성욱 기자도 짜릿한 손맛, 고기 잡았나요?
[기자]
저도 짜릿한 손맛을 봤습니다.
제가 오전에 직접 잡은 송어인데요.
무게가 1kg 가까이 나가 손맛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직 물고기를 잡지 못하신 분들도 더러 있는데 제가 축제장을 찾은 강태공에게 물고기를 잘 잡는 요령을 여쭤봤는데요.
늦은 오후시간보다는 오전 9시 이전에 이른 아침 시간이 많이 잡히고 또 생미끼를 사용할 수 없는 축제장의 규칙 때문에 미끼 선택을 잘 해야 된다고 합니다.
저 뒤쪽을 보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낚시에 푹 빠져 있는데요.
간간이 어른 팔뚝만한 고기를 잡으면서 환호성이 터지고 있습니다.
얼음낚시 말고도 송어 맨손 잡기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송어축제가 열리는 이곳 평창은 2018 동계올림픽이 열려 관심이 뜨거운 곳이기도 합니다.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축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이곳 송어축제에 이어 다음 달 3일부터는 대관령 눈꽃축제도 평창에서 함께 열리는데요.
다양한 눈 조각도 구경하고 올림픽 설상 종목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축제가 열리는 동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테스트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스키대회와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월드컵이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함께 열립니다.
축제 오신 김에 짜릿한 얼음낚시도 즐기고 박진감 넘치는 동계스포츠 경기도 함께 관람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평창 송어축제장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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