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민심은 선전포고" 서석구 발언 파장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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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 중 한 명인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촛불집회 비하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촛불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라고 말했던 박근혜 대통령 측의 서석구 변호사. 오늘은 언론 인터뷰에서 촛불은 선전포고라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서석구 /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사 : (촛불이 선전포고라고 보세요?) 이적단체 범민련, 남측 본부에 대해서 통일의 그날까지 범민련과 함께 투쟁하겠다, 그거 북한식 통일하자는 것 아닙니까? 민노총이 주도하는 이런 민중총궐기 그리고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왜냐 어떻게 대통령을 아직 조사도 하지 않았는데 단두대, 처형할 단두대를 설치하고 이석기 석방을 요구할 수 있습니까? 이런 민중총궐기는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그때 100만 광화문 집회할 때 미국 국방부가 인공위성으로 찍어가지고 구경꾼까지 포함해서 11만 3,374명이라고 공표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100만이라고 뻥튀기를 합니까? 11만 명을. 그렇게 언론이 선동하고….]

[앵커]
촛불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다, 이런 주장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될지 참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서석구 변호사의 이야기 자체를 보면 개인적인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에 사실 문제가 되는 것이죠.

개인적인 주장이야 할 수가 있겠지만 이분이 결국 헌법재판소에 대통령을 대리한 변호인단이거든요.

그렇다면 이분의 이야기는 결국은 대통령의 이야기라고 우리가 추론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특히 헌법재판소에서 본인이 이야기한 것과 함께 오늘 언론 인터뷰를 보면 여러 가지 근거 자체가 자세하게 없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요.

여기 보시면 미국 국방부가 인공위성을 포함해서 11만 3374명이라고 했는데 제가 오늘 아무리 자료를 뒤져봐도 이런 통계가 나온 적은 듣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 걸 포함해서 나머지... 물론 1%는 분명히 사실관계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집회를 주도한 단체가 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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