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송영길, 유은혜, 정재호 의원 등은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정부 관계자와 한반도 전문가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이 내린 여행 제한과 한류 제재 등 보복 조치 중단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사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방문했다가 중국에 이용당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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