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7년 주식시장의 첫 거래가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세계 경제의 성장세에 힘입어 우리 증시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새해 첫 증시가 시작됐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인 10시에 새해 첫 증시가 시작됐습니다.
이곳 대형 시황판 앞에서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함께 2017년 개장을 알리는 버튼을 눌렀습니다.
오늘 증시는 한 시간 늦게 개장했는데요.
마감은 오후 3시 반으로 평소와 같습니다.
코스피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강보합세를 보이며 2,02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결국 7년째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는데요.
올해는 기대가 큽니다.
우리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경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인프라에 1조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하는 등 재정확대 기대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중국도 재정확대 쪽으로 경제정책을 바꾸면서 내년까지 돈을 더 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가 2,300선까지는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4포인트 정도 내린 2,02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해 첫 주 코스피는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갈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서울 외환시장도 증시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문을 열고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염혜원[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10210380167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