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방송과 통신서비스죠.
올해 달라지는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김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휴대전화나 TV 등에 적용됐던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이 올해 7월부터는 전열 담요와 매트와 같은 전기매트 제품에도 확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제조·수입·판매되는 전기매트 제품은 7월 이전에 적합성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미래부는 인체와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사용되는 이런 전기 제품들에 대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이 적용되면 소비자들의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이 오는 10월부터 폐지됩니다.
지난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른바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새 휴대전화 구입 시 받을 수 있는 지원금 규모를 최대 33만 원으로 제한했던 규정이 일몰과 함께 사라집니다.
또, 약정을 채우지 못하면 과도하게 부과됐던 이동통신 위약금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올해 중으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꿈의 통신'으로 불리는 5세대 이동통신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서비스에 돌입합니다.
기존 4세대, LTE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20배 정도 빨라 가상현실과 원격 의료 등 사물인터넷 세상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DTV 대역 주파수를 민간이 무선인터넷 등에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됩니다.
이 때문에 유선 인터넷망 구축이 어려운 도서나 산간 지역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YTN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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