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로함몰을 막기 위해 4단계 동공 관리등급제를 도입합니다.
최상위인 '긴급복구' 단계는 아스팔트 포장 10cm 미만, 윗부분 지반인 토피 20cm 미만으로 동공 확인 즉시 복구해야 합니다.
다음 단계인 '우선복구'는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는 등 상황에 함몰 위험이 커서 신속 복구해야 하는 상황으로 아스팔트 포장 10∼20㎝, 토피 20∼30㎝ 또는 동공 폭 1.5m 이상입니다.
'일반 복구'는 우기 전에 복구하면 되고, '관찰대상'은 동공 토피가 튼튼하고 동공 폭도 0.8m 미만으로 작은 경우입니다.
서울시가 지난 2년간 주요 간선도로 986㎞를 탐사한 결과 동공이 421개 발견됐으며 긴급복구 대상은 2%, 우선복구 29%로 30% 이상이 복구가 시급한 상태였습니다.
서울시는 탐사 중에 즉시 보수와 관리로 탐사 구간에서는 도로 함몰이 2건에 그치는 등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일본의 동공등급 체계에 따라 우선복구, 우기 전 복구, 관찰 후 복구 3단계로 관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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