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트랙터 등을 몰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민 천여 명이 오늘 서울 진입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에서만 150만 명, 지역까지 합치면 200만 명이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야 3당의 합의로 탄핵 일정이 빨라지면서 수세에 몰렸던 새누리당 친박계가 탄핵파는 떠나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탄핵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 주류와 비주류 간 충돌이 예상됩니다.
■ 검찰이 롯데와 SK,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이어 면세점 로비 의혹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인데, 검찰이 박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하계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의 전력 공급이 3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돼, 1,300여 가구 주민 3천 명이 영하 추위 속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 오늘은 전국이 맑겠고,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도 서울 -3.5도 등 영하권 추위를 나타내겠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2~3도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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