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축소와 핵무기 확산 방지 분야 전문가들이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제15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는 군축·비확산 분야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연례 행사로, 지난 200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10주년을 맞아 처음 열렸습니다.
올해 회의에서는 북핵 문제와 유엔 대북 제재 이행, 사이버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특히 북한이 올해 들어 핵실험만 2차례 감행하고 미사일을 24발 발사한 만큼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에는 우리 최종문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을 비롯해 유엔과 미국 국무부, 일본 외무성과 인도 외교부 등의 군비 축소와 핵무기 비확산 분야 전문가들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종문 조정권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유엔에서 논의하는 새 대북 제재는 앞선 제재 빈틈을 메우는 등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1713442744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