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선두로 친박 주류가 어제부터 지도부 힘 싣기에 나서며 반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비주류가 진행하는 비상시국회의 중심에 있는 김무성 전 대표를 맹비난했습니다.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친박 지도부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원진 / 새누리당 최고위원 : 비주류가 중심이 된 비상시국회의는 분명 해당 행위입니다. 즉각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중심에 김무성 전 대표께서 계시다는데 순수성과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장우 / 새누리당 최고위원 : (김무성 前 대표는)박근혜 정부가 왕성하게 활동한 시기 당 대표로서 모든 영화를 누린 분입니다. 당이 위기빠졌는데 석고대죄 해야될 가장 중심에 있는 사람이 도리어 거꾸로 당에 돌을 던지고 당을 분열시키고 당을 깨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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