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농가에 침입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난을 훔친 혐의로 45살 황 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쯤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난 농가에 침입해 화분에 심어진 시가 50억 원 상당의 난 630여 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가 훔친 난 중에는 국내에서 희귀해 소장가치가 높은 고가의 난들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난을 판매할 곳을 찾지 못하자 서울에 있는 자신의 원룸에 보관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5년 전 육군 장교로 복역하던 황 씨는 절도 행각을 벌이다 적발돼 군복을 벗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11716483271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