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골퍼' 홍진주 프로가 KLPGA 투어 팬텀클래식 with YTN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홍진주는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허윤경, 장수연과 함께 6언더파로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에 돌입했습니다.
홍진주는 세 번째 연장전에서 파를 잡아내며, 보기에 그친 두 선수를 제치고 KLPGA 투어에서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즌 8승을 노린 박성현은 2언더파 공동 12위에 그쳤고, 시즌 마지막 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올 시즌 KLPGA투어 대상은 고진영 선수에게 돌아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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