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신봉사거리 인근 내리막 도로를 달리던 5t 크레인이 가드레일과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드레일이 파손되고 전봇대가 기울었지만, 지나던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기사 63살 A 씨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가드레일과 전봇대를 들이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제동장치 고장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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