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다진 양념을 수입해 고춧가루라고 속여 판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다진 양념과 고추씨 분말을 섞은 가짜 고춧가루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보세 창고 운영자 55살 곽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중국에서 수입한 값싼 다진 양념을 고추씨 분말과 섞는 방법으로 1억7천여만 원 상당의 가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춧가루를 직접 수입하면 270%의 관세가 적용되지만 다진 양념의 경우 45%의 관세만 적용되는 점을 악용해 부당이익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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