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성병대가 소지했던 사제 총기가 모두 17정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은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 누구라도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퇴임 이후를 대비해 두 재단이 만들어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럴 이유도 없고 사실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 대선 3차 TV 토론에서 트럼프는 맹렬한 기세로 힐러리를 공격했지만, 판세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불복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해 선거 이후 후폭풍을 예고했습니다.
■ 한미 양국이 미국의 전략무기를 한국에 상시 배치하는 문제를 공식 논의합니다. 북핵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 고위급 협의체도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 지난 8월, 3.3㎡당 평균 1,800만 원을 돌파한 서울의 아파트값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이 넘는 14개 자치구에서는 매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의 이혼소송 1심 판결이 관할권 위반으로 파기됐습니다. 이 사장이 승소한 1심 판결은 무효가 됐고, 재판은 서울가정법원에서 1심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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