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는 예년 이맘때 날씨를 회복했는데요, 내일은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좀 흐렸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출근길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 산간의 건조주의보는 건조 경보로 강화된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무엇보다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된 데다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방은 미세먼지뿐 아니라 초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 남부 지방도 밤에 미세먼지가 짙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주말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은 감기 가능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는 곳이 오늘보다 더 늘어나겠고요, 천식 폐 질환 역시 오늘보다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 더 많은데요, 특히 붉은색으로 표시된 수도권과 충청 일부는 가장 높은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서울 기온 11도로 예상되고 그 밖에 대전 10도, 광주 13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서울 23도로 오늘보다 높아서 포근하겠는데요.

광주는 26도, 대구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더 포근하겠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시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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