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도 쌀쌀하지만, 어제보단 덜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10.5도인데요, 낮에는 23도까지 오르며 선선하겠고요.

가을볕이 포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를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은 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이지만,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점차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밤부터는 남부지방도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특히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 농도도 짙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북과 남부 내륙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있습니다.

안동의 가시거리가 270m, 대구는 760m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겠고 낮 동안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3도, 대구와 전주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아침까지는 미세먼지를 염두에 두셔야겠고요.

낮부터는 야외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 추위도 물러가고 쾌청한 날씨로 주말을 맞이하나 했더니 야속하게도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야외활동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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