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내일 맑고 따뜻해 바깥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중서부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오후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요?

[기자]
현재 수도권과 충남,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공기가 쾌청한 날의 2~3배 수준인데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대기정체로 밤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동풍이 불면서 내일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내일 바깥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전국이 맑겠고, 서울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낮 동안 따뜻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는 모레 아침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산하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나들이에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오늘 포근했지만 내일은 기온이 더 오릅니다.

서울 25도를 비롯해서 광주는 26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대구 25도, 부산 24도 등으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고요, 평소보다 물을 더 자주 마시면서 호흡기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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