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엔 美 대사 판문점 방문...대북 경고 메시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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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나라를 찾은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판문점을 방문했습니다.

파워 대사는 오늘 낮 1시 반쯤 판문점을 찾아 남북 분단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군사분계선 주변 안보 태세 등을 살펴봤습니다.

파워 대사는 판문점에서 별다른 대북 경고 성명 등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규 대북제재 논의를 이끄는 인물인 만큼, 판문점 방문 그 자체로 북한을 향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파워 대사는 판문점에 가기 전 경기도 안성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도 찾았습니다.

탈북민들과 직접 만나 미국 정부와 유엔이 북한 정권의 변화와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워 대사는 모레까지 이어지는 방한 기간 외교부 장·차관과 통일부 장관,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만나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방한과 판문점 방문은 이례적인 일로, 미국의 확고한 한반도 방위 공약을 증명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파워 대사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기술이 개선되는 상황이 방한의 첫째 이유라며 북한은 도발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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