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서 트럭이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경기도 용인시 역북동에서 44살 황 모 씨가 몰던 3.5톤 트럭이 버스정류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75살 이 모 씨와 40살 박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27살 최 모 씨 등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황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에서 18톤 트럭이 버스와 정류장을 잇따라 들이받아 시민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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