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쾌청한 가을 날씨가 나타나면서 태풍 복구 작업에 불편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인 모레, 남부에는 최고 120mm 많은 비가 예고돼 있어 복구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도람 캐스터!

오늘과 내일은 날씨가 좋다고요?

[기자]
네, 남부지방에 큰 상처를 남긴 태풍이 물러가면서 날씨가 맑게 갰습니다.

기온도 예년 수준은 25도 안팎으로 선선해 태풍 피해 복구 작업에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이고요.

토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에 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복구 작업을 서둘러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까지 5mm 안팎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또 동해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동해상에는 최고 3m의 다소 높은 물결이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도 우려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 제주도부터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토요일인 모레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남부에는 30~80mm, 지리산과 남해안에는 12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대부분 지방의 한낮 기온이 20도를 밑돌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급변하는 기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 단단히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 서래섬에서 YTN 조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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