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3박 4일 동안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쑹타오 부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 20분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뒤 귀빈실을 통해 전용 차편으로 공항을 빠져나갔으며, 공항에는 쑹 부장의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마중을 나왔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특사가 방북 기간 북한 관료들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쑹 부장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 사이에 북핵 문제가 논의됐음을 시사했지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쑹 부장은 방북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그 다음날에는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을 각각 만났고, 19일에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하고 북중 관계의 상징인 우의탑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김웅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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