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경기도의 한 식당에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음식점에서 손님이 쓰던 가스가 폭발해 5명이 다치는 사고도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구수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킵니다.
어제저녁 9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상가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계산대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21일)저녁 8시 반쯤에는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음식점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가게 주인 59살 최 모 씨와 6개월 갓난아이 등 5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손님이 고기를 굽던 테이블에서 부탄가스가 터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방학동에서는 빌라 옥상에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입주자가 겨울철 동파를 막기 위해 감아둔 열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21일)저녁 7시 10분쯤에는 서울 상계동에 있는 자동차용품 판매점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천장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구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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