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2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
포항이 아닌 다른 곳은 이미 정해진 고사장과 수험표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포항은 안전점검을 마친 뒤 오는 21일 수험생들에게 시험장소를 안내합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포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원래 정한 고사장에서 그대로 수능시험을 치릅니다.
재배치할 시간이 촉박한 데다 또 다른 혼란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박춘란 / 교육부 차관 : 현재로써는 포항이 아닌 다른 지역의 경우에는 재배치하는 것까지를 지금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고사장을 그대로 사용했을 때 부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는 해당 학교가 수시로 순찰하고,
수능시험 전날 교원이 샅샅이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고사장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수험표도 잘 보관했다가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부득이 분실하면 재발급받으면 됩니다.
[박춘란 / 교육부 차관 : 원칙은 일단 수험표를 그대로, 발부받은 수험표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험 날짜만 일주일 늦춰지는 것이어서 포항을 제외한 지역은 추가 예비소집도 하지 않습니다.
포항지역은 집중 점검을 마친 뒤 오는 토요일까지 고사장 변경 여부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수험생들에게는 시험 이틀 전인 21일, 고사장과 이동방법이 안내됩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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