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피해자 가족 모임인 4.16 가족협의회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유해 발견 은폐에 대한 해수부 장관의 대국민 사과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또 향후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된 경우뿐 아니라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자의적이고 비밀스럽게 일을 처리하지 않을 걸 약속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이해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자행됐다며, 한 사람의 징계로 끝날 게 아니라 해수부 내 인적 청산과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314124198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