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초대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았다가 러시아 스캔들과 연루돼 옷을 벗은 마이클 플린 전 보좌관이 트럼프 측과 결별하고 특검 수사에 협조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플린 측 변호사들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법률팀에 '특검 수사와 관련해 더 협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플린은 지난해 말 내정자 보좌관 신분으로 세르게이 키슬랴크 당시 주미 러시아 대사와 은밀히 접촉한 사실이 뒤에 밝혀져 개인적 행위로 혐의를 떠안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 주변인들의 러시아 접촉 관련 사실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플린이 특검 수사에 협조할 가능성이 커짐으로써 수사에 새로운 진전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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