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고구마에 동치미 한 조각,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 간식이죠.
한 정수기업체 직원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동치미 김장'에 나섰다고 하네요.
지난 주 수요일(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정수기업체 직원 250여 명이 모였습니다.
함께 동치미를 담그는 날인데요.
이하연 명인이 전수한 전통 동치미 레시피를 따라 시끌벅적 동치미 김장이 시작됐습니다.
정수기업체답게 동치미를 만들 때 정수기로 걸러낸 깨끗한 물을 썼다고 하네요.
이날 담근 동치미는 무려 만4천 리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도록 곧장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전달했습니다.
이 업체는 최근 지진 피해가 난 포항 이재민들에게 정수된 깨끗한 물 만 병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기업의 사회 환원,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하면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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