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암매장지로 지목된 옛 광주교도소 발굴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앞으로 발굴 작업이 확대될 계획입니다.
5·18 기념재단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탐사장비를 이용해 옛 광주교도소 땅속을 조사한 결과, 교도소 북쪽 담장 등 세 곳이 '굴착 주의 구간'으로 나타났습니다.
'굴착 주의 구간'은 폐기물이나 나무뿌리일 수도 있지만, 유해일 가능성도 있어서 재단 측은 이 구간을 파서 확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암매장 제보가 잇따랐던 전남 화순 너릿재 부근도 '굴착 주의 구간' 한 곳이 확인돼 광주광역시와 발굴 계획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애초 유력한 암매장지로 지목돼 발굴이 이뤄졌던 북쪽 담장 120m 구간에서는 아직 암매장 단서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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