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인천 해난사고는 우리 재해대책위원장 보고에 따르면 해상관제시스템의 문제가 있었다, 해상관제사고라 그럽니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자동차는 도로 위를 달려야 하듯이, 해상에도 해로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조선이 해로를 벗어나서 낚싯배를 충돌한 해상관제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아마 기자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확인 취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해양경찰청의 VTS(해상교통관제센터) 예산을 해상관제시스템하고 관련한 예산이라고 합니다. 그걸 삭감했다고 합니다."

"그걸 삭감해서 퍼주기 복지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는 우리가 국민이 좀 알아야 하고,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사실이라면 문제 같긴 한데…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해상교통관제센터에 대한 예산은 작년 269억 원 대비 115억 원이 감액된 154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이는 195억 원이 편성됐던 경인·태안 연안 센터 구축 등 대형 사업이 완료됐기 때문입니다. 해양교통관제센터 운영과 인력 충원을 위한 예산은 늘었지만, 센터 건설 비용이 빠지면서 예산 총액이 줄어든 것이다. 국민의 불안 해소에 나서기는커녕 악의적 예산 정쟁에 나선 한국당 대표의 모습, 참 딱할 뿐입니다. 사실관계 왜곡을 사과해야 합니다.]

"최근에 북핵이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영국 정부가 안보리 제재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접견에서도

"최근 항공모함도 한국에 급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를 보고, 참으로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영국은 최선을 다해서 현재의 위기 상황이 외교적인 노력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대사는 "외교적 노력" 강조하는데…

"대표님께서 혹시 어떤 경로로 그러한 언론보도를 잘 모르겠지만, 현재 어떠한 군사적인 옵션도 행해지고 있지 않다는 걸 아주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잠시 비공개로…"

홍준표 "삭감해서 퍼주기 복지에 사용했다고"
강훈식 "...."
홍준표 "참으로 고마운 나라라고 "
홍준표 "잠시 비공개로…"

홍준표, '이게 아닌가…?'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0420052821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