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민간단체가 일제 강점기 나가사키현 군함도에서 벌어진 강제 노동과 인권유린 상황을 부정하는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민간단체인 '산업유산국민회의'는 지난 22일 당시 조선인과 함께 작업했다는 군함도 옛 주민 등의 증언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주민들은 과거 군함도에서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나 강제 노동은 없었다고 말하는 등 군함도의 참상을 세상에 알린 여러 책 내용을 모두 부정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군함도에 대한 종합 안내시설을 군함도로부터 천200㎞ 이상 떨어진 도쿄에 설치할 계획이라는 보고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해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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