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 주요 언론은 이를 주요 뉴스로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BBC는 'K팝 슈퍼스타가 숨졌다'며 애도했습니다.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국내 언론과 외신을 인용해 샤이니 멤버 종현의 사망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BBC는 K-POP 슈퍼스타가 숨졌다고 애도하며 종현은 음악뿐만 아니라 한국의 교육과 성 소수자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더 선도 종현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샤이니의 히트곡 '리플레이'와 '링 딩 동' 등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종현의 사망 소식을 충격이라고 표현한 영국의 유력 온라인 인디펜던트는 "재능있는 아티스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홍콩의 유력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YTN 등 국내 언론을 인용해 사건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종현은 가수 겸 작곡가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고 이달에도 솔로 공연을 했다"며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종현의 사망 소식을 다루며 "한국의 연예인들은 악명 높은 중압감에 시달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종종 터무니없이 높은 수준의 행동 규범을 요구받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랄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빌보드'와 '할리우드 라이프' 'ABC 방송 온라인' 등도 종현의 소식을 비중 있게 전하며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YTN 임수근[[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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