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 3곳 모두 재허가 기준 점수에 미달해 모두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2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 3곳과 대전 MBC 등 지역 방송사 1곳이 천 전 만점에 재허가 기준 점수인 650점을 넘지 못했다며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재허가 기준점을 넘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통위는 이들 지상파 3사에 대해 방송 공정성 제고와 제작종사자 자유와 독립 강화, 종사자 징계 절차 개선, 콘텐츠 경쟁력 제고 등의 이행 조건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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