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만장일치로 류여해 최고위원 제명 / YTN

YTN news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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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민 / 경희대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최진녕 / 변호사


한국당이 최고위를 열고 당원 제명 징계를 받은 류여해 최고위원의 징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류 전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의 여성 비하성 발언을 또 폭로하면서 또 다른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세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혜성같이 등장하더니 바람처럼 사라지는 걸까요. 주제어 보시죠.

여자 홍준표로 불린 류여해 최고위원, 등장은 화려했는데 지금 마침표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병민 교수님, 제명 이거는 최고 수준 징계잖아요. 제명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말하는 건가요?

[인터뷰]
당원으로서의 직을 박탈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자유한국당 당원으로 살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일반 당원도 아니고 당에서 전당대회로 뽑힌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징계 수위가 굉장히 과하다고 볼 수 있는 거고요.

일각에서도 홍준표 대표 체제 내에서 과연 징계위원장를 열 것인가 고민이 있었고. 이게 징계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고위원회의 의결도 거쳐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류여해 최고위원을 두고 보기가 어려웠다는 생각이 드는 거고요.

제가 바라보건대 지금 한국당 입장에서는 시간이 없는 겁니다.

최고위원회 징계조치해서 제명한다는 것은 부담감이 엄청나게 컸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통합 시동을 강하게 걸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당이 여기에 혁신을 주춤하게 되거나 류여해 최고위원이 계속해서 내부 갈등들을 증폭하고 있는데 이 갈등이 휘말려갔을 경우에는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미래가 없기 때문에 정치적 부담감을 감수하고 류여해 최고위원을 제명하게 된 그런 결과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지금 그래픽으로 보시는 대로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얘기겠죠. 홍준표 대표는 마초다, 나 토사구팽이고 후안무치다 이런 얘기들을 하니까 잇따라 막말논란이 제기됐고 윤리위에 회부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물론 논란을 크게 일으킨 건 맞지만 막말 자체가 이렇게 제명의 사유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당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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