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서 난 불이 진화가 완료돼 가는 과정에 곳곳에서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부산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늘 오전 80%까지 올라갔던 진화율이 곳곳에서 살아나는 불씨 탓에 정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각산에는 오늘 오전부터 산림청과 소방, 민간에서 헬기 1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소방관과 경찰, 지자체 공무원 등 2천여 명도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어젯밤 9시 46분에 첫 신고가 접수된 이번 산불로 소방서 추산 50만㎡ 임야가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산 정상부에서 능선을 따라 불이 번졌지만, 주변에 마을이나 건물이 없어 큰 재산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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