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으로부터 상납받은 돈을 기치료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는 최순실 씨에게 전달돼 의상실 운영비로 사용됐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 남북이 개성공단 중단 이후, 23개월 만에 '판문점 연락 채널'을 복구한 가운데 오늘 오전 9시 반쯤, 북측이 먼저 전화를 걸어와 통화했습니다. 오전 통화에서는 알릴 내용이 있으면 통보하겠다고 밝혔을 뿐 별다른 내용은 없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를 문병했습니다.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 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 경기 포천의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정부가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의 '계란 반출'을 주 2회로 제한했습니다. 확산을 막기 위해, '계란 수집 차량'의 농장 출입도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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