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오늘 회담에서는 방문단의 규모입니다. 그러니까 선수단이 몇 명이 오고 또 관련된 기자단이라든가 태권도 시범단, 대표단들이 몇 명이 올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문제 또 한반도기를 사용할지, 태극기를 주장하고 있는 일부 의견도 있는데요.
이 부분 문제. 체류비 지원은 대북 제재에 걸리지 않아야 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지원해 줄지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과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천해성 차관 이야기부터 듣죠. 오늘 실무 회담, 우리 수석대표죠. 천해성 통일부 차관 아침에 출발할 때 발언 잠깐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천해성 / 남북 고위급회담 실무회담수석대표·통일부 차관 : 남북 고위급 회담 합의 결과에 따라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패럴림픽 참가와 관련된 실무 절차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생각입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인해서 평창 올림픽이 명실상부하게 평화 올림픽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호존중 이해의 정신 바탕으로 차분하게 협의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앞서 관련된 내용을 정리를 쭉 해 드렸으니까 바로 질문 드리도록 하죠. 오늘 낯선 인물이 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강국, 보도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를 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인터뷰]
보도와 통신 담당자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지난번 북측 대표단 5명 중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등장을 한 인물로 우리가 이 사람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라든지 또 북측은 우리에게 통보할 때 이 김강국의 정확한 소속과 명칭을 밝히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인물이 과연 뭐냐, 과거에는 기자 완장을 두루고 왔다고 한 적이 있었다는 얘기인데 사실 저도 그동안 남북회담을 많이 해 봤지만 북측 대표들은 소속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아요.
어디에 소속돼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고요. 또 북한에 있지도 않은 조직 이름을 붙여서 한다든지 그런 경우들이 많이 있고 심지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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