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사라졌지만, 이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퇴근길에는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이제 미세먼지 대신 한파 대비를 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하늘을 가리던 미세먼지가 사라지면서 한결 호흡하기 편안해졌습니다.
다만 이제는 한파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오늘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4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지만, 내일 아침은 -13도, 모레 아침에는 -16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심한 추위가 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파에 앞서 퇴근길에는 눈이 내립니다.
눈은 늦은 오후 중서부지방부터 시작돼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는데요,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 지방에 최고 8cm로 가장 많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 1~5cm입니다.
미세먼지가 사라져 반갑지만, 이번에는 눈과 한파가 말썽입니다.
퇴근길에는 대중교통 이용하시고요, 한파 피해 없도록 대비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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