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점검단 방남 이틀째 / YTN

YTN news 2018-01-22

Views 1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 송지영, 前 북한 아나운서


북한 예술단의 사전점검단. 방남 이틀째를 맞아 공연장 점검을 이어갔습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송지영 전 북한 아나운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현송월 단장을 필두로 한 사전점검단. 지금은 워커힐호텔에서 현재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만찬을 하고 오늘 북한으로 돌아가는 거죠?

[인터뷰]
네, 돌아간다고 하는데 일기예보에서 방금 나왔지만 경기 북부에 많은 눈이 내린다. 그래서 또 하룻밤 자고 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마는 어쨌든 오늘 다행스럽게 서울 시내 몇 군데를 아주 무사히 돌아서 우리가 차가 그렇게 많은데도 어떻게 빨리 빨리 잘 돌아서 무사히 공연장 점검을 마쳤는데 제가 볼 때는 물론 현송월 단장의 마음이고 북한에 보고를 해 봐야 알겠지만 강릉에서는 아트센터, 서울에서는 국립극장 이게 아마 제일 북한으로서는 유력하게 점찍었지 않나 보여집니다.


저희가 앞서서도 전해드리기는 했습니다만 국립극장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도 북한에서 공연을 했던 기록이 있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번에 주로 있었던 시간을 보면 어느 쪽 공연장을 선택할지 우리가 좀 예상이 가능한데요.

강릉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썼던 곳이 강릉아트센터였고 이곳에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그만큼 시난을 보냈다라는 거죠.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조금 유추해 볼 수 있는 것도 충분히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객석의 규모보다는 역시 질을 좀더 중요시했다라는 게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나머지는 체육관이기 때문에 물론 공연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곳에서 질높은, 수준있는 공연을 하기에는 좀 제한이 된다라는 거죠.

그래서 북한 측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공연은 역시 보여주고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수준이 있고 충분히 들을 수 있는 그런 공연을 준비한다, 그렇게 우리가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규모보다는 질을 더 중요시하는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 남산에 있는 국립극장을 둘러보고 나왔을 때 현송월 단장의 표정이 상당히 좋아 보였어요.

[인터뷰]
네. 그렇죠. 국립극장 같은 경우에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북한에서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2216443545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