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이어진 한파...겨울축제장 '북적' / YTN

YTN news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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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기는 했지만,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엿새째 계속된 긴 한파에 불편이 잇따랐지만, 겨울 축제장에서는 오히려 추위를 즐긴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진 대관령.

자동차 보닛에 물을 뿌리자 곧바로 살얼음이 됩니다.

덕장에 내걸린 황태는 나무처럼 딱딱하게 얼어붙었습니다.

한낮인데도 밖에 내놓은 생수는 1시간 만에 꽁꽁 얼어버렸고 막걸리도 반 얼음 상태로 변했습니다.

기세가 꺾였다고는 하지만 강원 산간과 내륙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엿새째 이어진 긴 한파에 사람도, 가축도 지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김재근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 강원도 와서 한 30년 살았는데, 이렇게 추위가 긴 적이 없었어요. 올해가 상당히 추워요.]

한파 탓에 거리는 인적이 뚝 끊겼지만 겨울 축제장은 오히려 활기가 넘칩니다.

50cm 두께로 얼어붙은 하천에서는 송어 낚시가 한창입니다.

얼음 구멍 사이로 어른 팔뚝만 한 송어를 낚아 올리는 짜릿한 손맛에 살을 에는 추위도 잊습니다.

[유동근 /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 (낚싯대를) 계속 흔들고 있으면 고기가 잡힐 것 같은 생각에 추위 같은 건 생각이 잘 안 나요.]

기상청은 수요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이번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송세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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