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화재 참사를 두고 야당이 책임론을 제기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와 정치권 모두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모두 마음을 모으자며, 청와대에 화재안전대책 TF를 구성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전 세계 21개국 정상급 외빈 26명이 방한합니다. 일본 아베 총리의 방문이 확정됐고, 미국에서는 펜스 부통령이, 중국에서는 한정 공산당 상무위원이 시진핑 주석을 대신해 한국을 찾을 예정입니다.
■ 최순실 씨 등의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민정수석의 권한을 남용하고 사적으로 사용해 국가기능을 상실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루된 8개 현직 공공기관장을 즉시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정 합격자는 채용을 취소하고, 5년간 공공기관에 응시할 수 없도록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지난달 말, 어린 세 아이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 아파트 화재는 어머니가 일부러 불을 질러 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 정 모 씨는 담뱃불을 끄다가 실수로 불을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 동장군이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무척 춥겠습니다. 한파는 모레부터 잠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12918005700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