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해 발령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상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는 '주의' 단계인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산불재난 위기경보는 '관심'과 '주의'에 이어 위험지수가 66 이상이면 '경계', 86 이상일 경우 '심각' 단계로 나눠 발표하고 있습니다.
1월에 산불 위기경보가 '주의'로 발령된 경우는 지난 2007년 산불재난관리체계가 정비된 이후 올해가 처음입니다.
이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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