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동부 화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또 지금까지 지진으로 25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실종 신고된 주민 가운데 78명의 행방이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중앙재해응급대응센터는 지난 6일 밤 11시 50분쯤 화롄 근해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당시 화롄에선 건물이 무너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화롄시 퉁솨이호텔은 건물 아랫 부분이 붕괴되면서 주저앉아 한쪽으로 기운 상태입니다.
지진 지역에선 아파트 등 수십 채의 건물도 무너지거나 쓰러졌으며 7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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