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우연히 배달업무 중이던 택배 기사의 빠른 대처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 함께 만나 보시죠.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아파트.
배달 중이던 택배 기사 김선학 씨가 14층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했습니다.
주민 대피를 위해 문을 두드리며 불이 난 걸 알렸던 김 씨는 재빨리 소화기를 들고 왔는데요.
급히 불을 끈 뒤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습니다.
빠른 대처 덕분에 대형 화재를 막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아파트 입주자들은 물론 회사에서도 감사패를 전달했는데요.
평소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잘 익힌 게 도움이 됐다는 김선학 씨.
책임감 있는 대처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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